일본어의 문장 끝에 오는 종조사 「よ」는 우리말의 '요'와 발음이 비슷하며 문장 끝에 오는 것도 같아서, 뜻도 같은 줄 착각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또한 그렇게 설명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하지만, 쓰임새는 전혀 다릅니다.
우리말의 '요'는 '해요체'의 일환으로 단순히 부드러운 높임말을 나타낼 뿐입니다.
이에 비해 일본어의 「よ」는 다음과 같은 때 사용합니다.
상대방에게 새로운 정보라는 사실을 알리고자 할 때
あの店よりこの店のほうが安いよ。(저 가게보다는 이 가게가 더 싸다.)
田中さん、ここが違いますよ。(다나카씨, 여기가 달라요.)
비난의 기분을 표현할 때 → 이럴 때는 의문문과 함께 사용하기도 하죠.
何するのよ!どこに行くんだよ!(뭐 하는거야! 어디 가는거야! )
私のパン、食べたの誰よ。(내 빵, 먹은 놈 누구야?)
참고로, 「よね」도 있습니다.
「よね」는 일반상식, 과거의 체험, 기억, 추측을 기반으로 해 말하는 이가 확인할 때 사용하는 조사입니다.
うそをついてはいけないよね。(거짓말해서는 안되겠지?)
昔はスマホってなかったよね。(옛날에는 스마트폰이 없었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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