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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관계2

타나카 유코 명예교수의 강제동원 해결방안에 대한 생각 일본의 호세이 대학 전 총장인 타나카 유코 명예교수가 지난 12일, 일본 TBS 「선데이 모닝」방송에 출연해서 한국과 일본의 강제동원 해결방안 양국간 타협과정에 대해 말한 의견에 매우 동감한다. 방송에서 사회자인 세키구치 히로시로부터 "좋은 방향으로 나가고 있는 것 같은 생각이 듭니다만..."이라고 질문을 받자, 타나카 명예교수는 "한 가지 확실한 것은, 미국이 말해서 하고 있는 것" 이라고 갑자기 못을 박으면서, " 좋아지고 있는 것처럼 보이죠. 정부 간 교류에서 좋아지고 있는 것은 좋다고 생각합니다만, 한일 청구권 협정 때도 '정부 간', 이번에도 '정부 간'. 그런데 국민이 그 자리에 없다는 생각이 든다" 고 말했다고 한다. 게다가 돈으로 해결하려고 하며, 이것으로 결판을 내려고 하고 있기 때문에,.. 2023. 3. 13.
일본에서 노인의 날에 있었던 일 지난 9월 16일은 일본의 '노인의 날'이었습니다. 그래서 전날 제가 다니는 교회에서 노인의 날 잔치를 했습니다. 잔치가 끝나고 집에 가려하는데 한 할아버지가 붙잡고 이야기를 하는 것이었습니다. 술에 취했는지 발개진 얼굴로말입니다. 원래 그 할아버지는 평소에 정치에 관심이 많은 할아버지였습니다. 그 할아버지의 말에 따르면... 일본인은 북해도와 오키나와를 제외하고 본토인들은 옛날에 한반도로부터 건너온 사람들이라며 일본사람은 한국사람과 DNA가 같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자신은 재일교포들을 보면 친근감을 느낀다고 합니다. 지난 2001년에도 지금은 뒷방 늙은이로 물러난 아키히토 상왕도 자신의 모계가 백제 무령왕과 관계가 있다고 해서 화제가 된 적이 있었죠. 거기까지는 좋았습니다. 그런데 최근 한일 관계를 예.. 2019. 9. 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