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생활3 농산물자동판매기 일본의 조용한 주택가나 마을을 지나다보면 공터에 밭을 일궈 자신들의 먹거리를 재배하는 것을 볼 수 있을 겁니다.주변에는 상가가 있는데 옆에는 비닐하우스가 있고...그다지 어울리지 않는...한국의 도시에서는 쉽게 볼 수 없는 풍경이지요. 먹거리를 재배하면서 자신이 농사를 지어서 주변 사람들에게 팔기도 하는데요.일본답게 농산물도 자동판매기를 이용하더군요. 회원제로 운영하는지 모르겠지만 각각의 로커에 구매자의 이름이 적혀있더군요.100엔을 넣어야 로커가 열려 구입물품을 빼낼 수 있습니다. 일본 친구들에게 뭐냐고 물어보니 모르는 사람도 꽤 있더라고요^^;; 2018. 5. 6. 동네마츠리 해마다 골든위크가 되면 시내에서 축제를 합니다.특히 올해 골든위크는 헤이세이 마지막 골든위크입니다.내년 5월부터 일본의 연호가 바뀌기 때문이죠. 시내에 오오쿠니타마신사라고 하는 곳이 있는데 그 곳에서 축제를 하길래 가서 구경 좀 하고 음식도 좀 사 먹었습니다.거금 만원을 투자해서....ㅋㅋ 2018. 5. 5. NHK 수신료 징수원에 대한 대처 어제 저녁에 초인종 소리가 나길래 재빨리 TV를 끄고 누군가 확인했더니, 역시 예상했던대로 그들이었습니다.NHK징수원들... 뭣 모르는 유학생들에게는 공포의 대상(?)이죠. 일단 그들이 NHK징수원이라는 것을 확인한 후 아무 것도 모르는 것 처럼 시치미를 뗐습니다. "Chinese?""No" "Korean?""Yes" 그 정도는 대응을 해주었죠.집에 TV가 있냐는 말에 "No TV" 스마트폰 있냐는 말에 "Yes" 아이폰이냐 안드로이드냐는 말에 사실대로 대답해 준 후 그 때부터는 계속 못 알아듣는 척 했습니다.계속 이야기가 빙빙 돌며, 나도 피곤해서 결국은"No English" 했더니 결국 그들도 지쳐 돌아가더군요. 일본사람들도 안 내는 NHK수신료를 내가 미쳤다고 내!! 2017. 10. 29. 이전 1 다음